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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 56%의 반대로 ‘2019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오랜만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의 동반 무파업으로 임단협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사실상 무산됐다. 13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체 조합원 2만937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나선 결과 43.9%인 1만1864명이 찬성하고 조합원의 56%인 1만5159명은 반대표에 힘을 실어주었다.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기본급 수준이
SNS 메신저 종류 중 하나인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여성들의 나체와 성관계 동영상, 사진을 올린 20대가 구속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불법 촬영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8000명이 참여한 텔레그램 비밀 단체대화방에 여성 50여명의 나체,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적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하겠다며 일부 피해 여성의 이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을 합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각각 250석, 50석으로 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연동률캡과 석폐율제 도입을 놓고 이견이 생겼다. 4+1 협의체는 연동률 50%로 합의했지만, 적용할 비례대표 의석수를 제한하는 ‘연동 의석 캡(cap)’을 놓고 이견이 생겼다. 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50석 중 30석에 대해서만 연동률
국회는 13일 오후 예정됐던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예산부수법안 및 민생법안의 일괄상정도 불발됐다.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개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오늘 오전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
[속보]문희상 의장 "오늘 본회의 개의하지 않겠다"
국회가 여야의 갈등으로 본회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13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했던 본회의는 연기되고 있다. 이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를 소집해 논의에 나섰다.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오후 3시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한국당이 본회의 첫 번째 안건인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면서 갈등을 빚고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1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가결되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성공적 기업회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현장간담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13일 밤부터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와 강원 내륙에는 1~8cm의 눈이 내리겠으며 경기 북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1cm내외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와 남부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전국 곳곳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엔 최고 8cm의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 매우
이병준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회장은 13일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액상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에 대한 업계 입장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가짜 회원 계정을 만들어 거액의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꾸미고 거짓거래로 1000억원대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자들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업비트 운영자들에 대한 사기, 사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운영사 A사의 송모(40) 의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송 의장과 함께 기소된 같은 회사 재무이사 남모(4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윤석민(33)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4년 총액 90억원의 초특급 대우를 받고 한국으로 유턴한 윤석민은 전성기 시절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무리지었다. 13일 KIA 타이거즈는 윤석민이 구단을 통해 은퇴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윤석민은 “다시 마운드에 서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재활로 자리를 차지하기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팬들의 넘치는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예고했지만, 여야 간의 합의가 늦어지면서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당초 이날 오후 3시에 본회의가 예정됐지만, 오후 6시까지 기약없는 연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본회의 일정에 합의했다. 오후 3시에 본회의를 갖고 민생법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은 계속 연기됐다. ‘4+1 협의체’(더불어
미래에셋이 테크핀(기술금융) 시장 선점을 위해 네이버 파이낸셜에 8000억원 통 큰 투자에 나선다. 13일 네이버 파이낸셜은 금융사업 파트너 미래에셋으로부터 약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 파이낸셜에 보통주 21만4477주, 우선주 21만4094주 등 신주 42만8571주(7992억8491만5000원)을 새롭게 발행하면 미래에셋대우(36만4227주)·미래에셋캐피탈(2만6810주)·미래에셋생명(2만6810주)·미래에셋펀드서비스(1만724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받
‘타다’는 안 되고 ‘벤티’는 되는 이유
美 매체 선정, 최고(최악)의 ‘13일의 금요일’ 영화는?
외국인 노동자에 월급 대신 가짜 종이돈…‘사장님 나빠요’
가정의 달 뺨치는 연말 지출 ‘최대 100만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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