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아내·자녀 등에 주식 1,452억 증여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아내와 두 자녀 등 친인척에게 자사 주식 33만주를 증여했다. 카카오는 19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 신고서를 통해 김 의장의 증여 사실을 공시했다. 아내 형미선씨와 두 자녀 상빈·예빈씨는 각 6만주씩 받았다. 김행자(2만5,000주)·김명희(2만800주)·김대환(4,200주)·김화영(1만5,000주)·장윤정(5,415주)·김예림(4,585주)·김은정(1만5,900주)·김건태(4,550주)·김유태(4,550주)·형미숙(1만9,000주)·박효빈(6,000주)씨 등 친인척도 각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