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신협, 5년간 불법대출 39건···대출 초과 3738억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들이 불법대출로 지난 5년간 약 5000억원의 추가 대출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이 금융감독원의 '상호금융권 제재조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제재조치를 받은 상호금융의 불법대출 건수는 70건이다. 이 중 신협이 39건, 농협이 28건, 수협이 3건이다. 상호금융의 불법대출은 동일인대출한도·임직원대출한도·비조합원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