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남은행 ‘라임펀드 징계’ 초읽기···다음달 제재심 개최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BNK경남은행의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를 둘러싼 징계 논의에 착수한다. 2019년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감독당국이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선지 약 2년 만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경남은행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했다. 진단을 마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정하고 은행 측과도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적 검토와 징계안 사전통보 등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