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사 신용등급 글로비스 빼고 다 하락…실적이 문제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대차와 기이차,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저조한 수익률과 환율·무역전쟁 등 거시 변동성 확대, 품질 관련 비용 발생, 노사갈등 등의 요인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차는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하락했다. 기아차의 경우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