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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대선에 참여하는 명분으로 삼는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4일 추미애 전 장관은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그분의 정치 야망은 이미 소문이 파다했다”며 “이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는 피해자 모양새를 극대화한 다음에 나가려고 계산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른바 ‘추-윤 사태’를 지나며 추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청와대가 이를 받아들이자 대검찰청에선 조촐한 환송식이 열렸다. 4일 오전 반차를 낸 윤석열 총장은 오후 2시 대검 청사로 출근했다. 윤 총장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터라 청사 현관에는 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렸다.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운을 뗀 윤 총장은 기자들 앞에서 약 1분간 미리 준비한 퇴임사를 전했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을 예방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만나고 출근 약 4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 책임이 있는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대낮에 식당에서 함께 모여 회식을 한 사실이 알려져 관할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했다. 4일 부산 강서구에 따르면 식당에 모여 단체 식사를 한 강서구 보건소 직원 11명에 대해 각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이들이 이용한 해당 식당의 업주에 대해서는 경고와 함께 7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앞서 지난 1월 26일 낮 12시 강서구보건소 직원 여러명이 지난 1월26일
[속보] 변창흠 "LH 직원 땅투기 논란 죄송" 대국민 사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딛고 '3월 양회'의 전통을 되찾았다. 올해 '양회'(兩會)는 5천명의 참석자 전원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가운데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렸다.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연례 전체회의는 거의 같은 시기에 열려 양회로 불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번째로 맞는 올해 양회는 백신이 출시돼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 등 약 5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사례가 하루 새 500여건이 추가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요양병원 환자 2명과 '아나필락시스'(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 의심사례 4건을 포함해 새로 접수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총 511건이다. 여기에다 이날 0시 이후 사망자 3명과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사례 1건 등 4건이 추가돼 현재까지 신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515건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다.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장은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 갈 것이고 이 사회가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주차장 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용산경찰서는 그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돌한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김 아나운서는 사고 직후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
[속보] 윤석열 “자유민주주의와 국민보호에 최선 다할 것”
[속보] 윤석열, 전격 사의…“제 할일은 여기까지”
코레일이 KTX에서 햄버거를 먹은 20대 여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소했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여성이 음식을 먹지 말라는 승무원 안내를 무시하고 승무원이 떠난 뒤 다시 햄버거를 먹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는 열차 내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앞서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늘어 누적 9만1천2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4명)보다는 20명 감소했으나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1년 중 중국에서 가장 큰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 열리는 이번 정치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는 매년 거의 같은 기간에 열려 양회로 불린다. 특히 올해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미국과의 갈등이 계속되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8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도 중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틀대 연구진은 3일(현지시간) 영국 내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80세 이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80%이상이 중증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를 각각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로 구분한 뒤 다시 각각의 그룹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1회분)을 접종한 비율을 분석했다. 그랬더니 코로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 예비역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죽음에 명복을 비는 글들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변희수 하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트랜스해방전선’ 또한 3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수많은 트랜스젠더퀴어 당사자들은 변 하사님의 용기 있는 선택을 보며 힘을 얻었다”라며 “변 하사님의 명복을 빌고 잊지 않을 것”이
택배비 인상 본격화에 “택배사만 배불려봐야 뭔 소용?”
구글코리아 주식은 왜 살 수 없을까?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의사도 유튜버도 아닌 ‘이것’
‘이 사람이 내 상사였으면…’ 3위가 백종원, 1·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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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文정부의 4대강” 野 극렬 반대에도 본회의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