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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록체인 지불결제 시스템 도입

신한카드, 블록체인 지불결제 시스템 도입

등록 2018.07.18 17:05

장기영

  기자

17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한 김정수 신한카드 본부장(오른쪽)과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17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한 김정수 신한카드 본부장(오른쪽)과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글로스퍼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불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글로스퍼와 이 같은 내용의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국내외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와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지불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단체의 시스템 구축과 관련 시장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글로스퍼와의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는 물론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지불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한카드의 노하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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