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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모두하나데이’는 하나금융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룹 임직원은 지난 1년 간 실천한 활동을 돌아보고 두 달간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하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사 CEO와 임직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이후엔 하나금융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참석자를 비롯한 하나사랑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제과가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를 위해 전달할 ‘행복상자’에 빼빼로 과자를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 위원장은 “하나금융이 사회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한 수치로 보니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 활동인지를 새삼 깨닫게 됐다”면서 “하나금융 사회공헌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영주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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