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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택근무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지원

경북도, 재택근무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지원

등록 2020.04.08 17:1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다.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추진에 앞서 8일 농축산유통국 소속 직원 20명은 의성군의 한 마늘 농가를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마늘밭 제초작업에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따른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대화자제, 분리 급식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경북도는 4월~6월 농번기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면 23개 시‧군과 유관기관, 산하기관, 군부대 등과 함께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13개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한 농촌인력 모집 및 일손 취약농가 매칭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도와 시군에서 운영 중인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 시‧군 및 산하기관, 군부대 등 모든 기관의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해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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