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작물보호제 ▲중금속 ▲식품일반성분 ▲미생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6년에는 세계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KGC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6개 분야 11규격 402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총 104개국 102개 해외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게 된다. 국내 홍삼의 수출 시 인증받은 항목에 대해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인증 획득 소요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 인정은 정관장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기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제품의 국제공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인삼 및 홍삼분야의 R&D에 있어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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