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장은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지도부는 당초 오늘로 예정돼 있던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원 구성을 위한 제296회 임시회 개최와 개원기념식을 모두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시의회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 구성을 완료하고 110명 서울시의원이 다함께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력을 종전처럼 강력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시정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정에 집중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체계 강화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 등 서울시장 유고로 인한 시장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서울시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서울시장 유고라는 갑작스러운 소식 앞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서울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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