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명의 신입사원들은 인천교통공사에 입사한 뒤 이날 부서별로 배치돼 공사 직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5월23일 실시된 인성검사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중 보건소의 허락하에 담당공무원이 동행하고 대중교통과 차단된 구급차량을 이용해 방호복을 입은 감독관의 통제하에 별도로 시험을 치렀던 A씨도 임용됐다.
신입사원들 중 최고령 합격자는 4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8세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합격했다.
공사는 9월경 조직개편과 하반기 공사인력운용계획에 따라 올해 채용된 223명의 신입사원 중 나머지 109명에 대한 추가 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직원으로서의 지켜야할 최대덕목은 고객에 대한 신뢰”라며 “공사의 진정한 주인은 인천시민으로 공사 설립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 고객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정직한 직원이 되어 공사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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