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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해외사업 호재”···코웨이, 2분기 영업익 22% ↑

“신제품·해외사업 호재”···코웨이, 2분기 영업익 22% ↑

등록 2020.08.05 16:37

변상이

  기자

AIS 정수기·벽걸이 공기청정기 신제품 호재말레이시아·미국 등 해외 사업 안정적 안착

코웨이는 코로나19로 위생 수요가 많아지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뤘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055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16.7% 증가한 1692억 원, 118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만 AIS 정수기, 벽걸이 공기청정기 등 혁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매트리스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이어나갔다.

해외 사업 매출액도 늘었다. 주요 해외 법인의 선전과 해외 거래선 다각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5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총 152만 계정을 돌파하며 매출액 1559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비데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한 매출액 321억 원을 기록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2분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현재 국내·외 코로나-19의 장기화와 CS닥터 노조 파업이 연내 경영실적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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