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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秋아들 안중근 비유’ 논평 논란에 유감 표명

박성준, ‘秋아들 안중근 비유’ 논평 논란에 유감 표명

등록 2020.09.16 19:48

장기영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해 논란을 낳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유감을 표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16일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대변인 논평에서 적절하지 않은 인용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이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 논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 장관 아들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가 야당 등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이후 해당 부분을 삭제한 수정 논평을 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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