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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4.3%···10주째 40%대 흐름

문 대통령 지지율 44.3%···10주째 40%대 흐름

등록 2020.11.16 12:03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6일 4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2주차(9~13일)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4.3%(매우 잘함 24.0%, 잘하는 편 20.2%)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주째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6일 42.6%(부정평가 51.0%), 9일에는 46.3%(3.7%P↑, 부정평가 48.3%), 10일에는 45.5%(0.8%P↓, 부정평가 49.1%)로 각각 집계됐다.

이후 11일에는 44.4%(1.1%P↓, 부정평가 50.9%), 12일에는 44.2%(0.2%P↓, 부정평가 51.8%), 13일에는 41.3%(2.9%P↓, 부정평가 53.8%)로 각각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1.0%(잘못하는 편 15.1%, 매우 잘못함 36.0%),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줄어든 4.7%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긍·부정 평가 차이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4.3%P↓, 66.5%→62.2%, 부정평가 32.9%), 대구·경북(3.8%P↓, 29.5%→25.7%, 부정평가 69.2%), 부산·울산·경남(2.8%P↓, 43.9%→41.1%, 부정평가 52.9%), 대전·세종·충청(1.2%P↓, 43.8%→42.6%, 부정평가 50.2%)에서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40대(2.6%P↓, 57.1%→54.5%, 부정평가 43.5%)와 70대 이상(1.8%P↓, 39.6%→37.8%, 부정평가 53.4%)에서 하락했다.

또한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4.7%P↓, 82.7%→78.0%, 부정평가 16.6%), 국민의당 지지층(1.1%P↓, 12.1%→11.0%, 부정평가 85.6%)에서도 떨어졌다.

다만 인천·경기(3.0%P↑, 45.0%→48.0%, 부정평가 48.2%, ), 60대(1.5%P↑, 35.1%→36.6%, 부정평가 60.0%), 50대(1.2%P↑, 45.1%→46.3%, 부정평가 50.6%), 정의당 지지층(7.6%P↑, 38.7%→46.3%, 부정평가 45.9%), 민주당 지지층(2.2%P↑, 87.1%→89.3%, 부정평가 8.0%)에서는 상승했다.

또 보수층(1.7%P↑, 22.4%→24.1%, 부정평가 73.3%), 학생(4.4%P↑, 35.8%→40.2%, 부정평가 50.5%), 사무직(2.0%P↑, 51.2%→53.2%, 부정평가 43.9%), 자영업(1.8%P↑, 39.9%→41.7%, 부정평가 55.5%)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26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4명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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