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58조5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순이익은 2조94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이익은 9337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1조5872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4조6923억원과 5862억원이었다.
한전은 앞선 지난 2018년에도 2000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 3년 만에 적자 탈출했다.
한전 측은 “유가 등 연료가격 지속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6조원 줄어든 영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과 장마기간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은 2.2% 감소해 전기판매수익은 지난해보다 2000억원 줄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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