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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하반기 비용·자산 구조조정 추진

신한카드,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지속성장 위한 체질 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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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 ‘2018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잇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사 신한카드의 임영진 사장이 비용과 자산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임 사장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임원과 부서장 등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18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 참석해 “비용 구조조정과 함께 수익성이 낮은 자산은 과감히 줄여 카드사의 본원적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한 평가에 이어 하반기 회사 전체와 조직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과 관련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임 사장은 “상반기에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신한금융지주의 ‘2020 스마트(SMART) 프로젝트’ 목표 달성과 신한카드 제2의 창업에 걸맞은 진정한 변화를 위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집중토의 시간에는 임 사장과 각 그룹장, 나머지 임원과 부서장을 각각의 그룹으로 묶어 서로 다른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 사장과 그룹장이 속한 그룹은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체질을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른 임원과 부서장들은 체크카드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수익성 관리 방안, 자동차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임 사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회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는 것은 물론, 향후 몇 년을 내다보면서 신한카드만의 역량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연함, 창의성과 함께 민첩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한번 일을 시작했으면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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