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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도움 필요한 시민에게 언제든 찾아가겠다” 外

[안산시] 윤화섭 시장 “도움 필요한 시민에게 언제든 찾아가겠다” 外

등록 2020.06.05 13:38

안성렬

  기자

민선7기 2주년 맞아 시흥·광명시장과 함께 SKB 한빛방송 특집 대담 진행

지난 4일 시흥 오이도박물관에서 진행된 SKB 한빛방송의 특별대담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지난 4일 시흥 오이도박물관에서 진행된 SKB 한빛방송의 특별대담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시흥, 광명시장과 함께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의 ‘포스트 코로나, 지방자치의 힘’ 특집대담 방송에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언제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흥시 오이도박물관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도 출연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취임 2주년 소감을 밝히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비롯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한 데 이어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도 처음으로 운행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도 시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체감형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윤 시장은 이어 “6년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시 인구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희망의 메시지”라며 “도시 곳곳에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균형을 맞추며 도시 전체를 재설계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재 산발적으로 감염 사태가 다시 발생하고 있지만 일선에서 싸우는 의료진,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시민 등 모두의 노력 ‘덕분에’ 다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집단감염 및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향후 지방자치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본방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5회씩(10:30·14:30·18:30·22:30·00:30)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깊은 우려 표명···의견수렴 통해 대응방안 마련
향후 개발 계획 접수될 경우 원칙적으로 대응

안산시청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안산점 점포 매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안산점은 1999년 홈플러스㈜의 전 소유자인 삼성테스코사가 240억 원에 시유지를 매입한 뒤 이듬해 건축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판매시설로 직접 고용인원 260여명과 임대매장에 입주한 300여명 등 다수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추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위기국면 타개를 위해 유동성 리스크 최소화 방안으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나 설명 없이 폐점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측은 고용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소유자인 MBK파트너스 서울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점이 있는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이나 시에서는 향후 개발 계획이 접수되더라도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법령 등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해 안산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 시민이 공감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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