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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록 2020.06.05 13:57

노상래

  기자

2년간 정부 지원···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기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군이 5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축제가 지속성과 자생력을 갖고,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갖추고 성장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비롯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7개 축제이다.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올해부터 2년간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 상품개발 등 체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길이 2.8㎞,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매년 상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군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 이라며 “내년에 완벽한 축제 준비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왐벽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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