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리은행은 서울 남대문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 전략 회의’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언택트, 디지털로 대변되는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제로 베이스에서 상반기 동안 조직 전반을 정비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제는 정비를 마치고 한 마음으로 다시 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행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사회적 책임 완수에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하반기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 채널 트랜스포메이션 ▲ 뉴노멀(새 기준) 경영 ▲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
권 은행장은 경영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7차례에 걸쳐 전국 지점장들과 만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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