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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마이데이터 허가신청 31개사 접수

금융위, 마이데이터 허가신청 31개사 접수

등록 2021.04.23 17:27

주현철

  기자

사진= 금융위사진= 금융위

금융위원회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1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서 접수 결과 금융권에서 20개사, CB(신용평가)사 2개사, 핀테크(금융기술) 8개사, IT기업 1개사 등 총 31개사가 신청서를 냈다.

이중 25개사는 예비허가를, 6개사는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이번부터 설비와 인력 등 모든 허가 요건을 충족한다고 자체 판단하는 업체는 예비허가를 생략하고 본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에선 기업은행과 전북은행, 대구은행이 예비허가 신청서를 냈고, 광주은행이 본허가를 신청했다.

보험사 중에선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참전했다. 롯데카드와 KB캐피탈도 예비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핀테크 중에선 Fn가이드, 코나아이 등 6개사는 예비허가를, 뱅큐와 아이지넷은 본허가 신청서를 냈다. IT기업에선 유일하게 LG CNS가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신청에 대해서는 신용정보법상 허가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에서 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후로도 허가 희망 사업자들의 신청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매월 허가 신청을 정기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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