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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윈KS
니카라과 공화국은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인식하고 지난 해 9월 니카라과 최초로 디지털뱅크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라센트랄의 CEO 페르난도로부터 정부 후원 하에 운영될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을 제안받았다.
이에 라센트랄의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투자 계약 파트너사인 다윈KS의 이종명 대표에게 한국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니카라과 젊은이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요청했다.
다윈KS는 양사 간 기술투자 계약 체결을 계기로 자사 디지털 ATM/DTM (Digital autoTeller Machine)과 QR Pay 시스템 운영을 위한 ‘DP/DPEC Platform’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니카라과 최초의 디지털은행과 암호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해 해외 자본 투자유치 역할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종명 대표는 현지 인터뷰에서 “한국과 니카라과 대학의 자매결연을 제안한다”며 “양국 간 유학생 배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으며, 또한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서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도 꼭 필요하다. 관련 기술과 운영 노하우는 한국의 선진화된 거래소 운영 플랫폼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k8silver@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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