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방역 지침에 따라 귀국 다음날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5일까지 자택격리 예정으로 이 기간까지 관저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따라서 매주 월요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이 취소됐으며 오후 잡혔던 수석·보좌관 회의도 열리지 않는다.
한편 이날 70번째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조용히 하루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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