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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마음 챙기는 ‘현대삼호중공업’ 자재대금 530억원 조기 집행

협력사 마음 챙기는 ‘현대삼호중공업’ 자재대금 530억원 조기 집행

등록 2022.01.27 21:12

윤경현

  기자

서남권 최대기업으로 이웃돕기 앞장···위문품 등 전달

협력사 마음 챙기는 ‘현대삼호중공업’ 자재대금 530억원 조기 집행 기사의 사진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협력사 500개사 자재대금 53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 지역 협력회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자재대금은 지급일보다 7일과 18일 빠른 21일과 28일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 31곳에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이날 목포 산정동 소재 명도복지관을 찾아 제라딘 라이안 관장과 장애인을 위로하고 생필품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도복지관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33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방과후학습, 언어 및 심리치료,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회사 창립 이후 명절 때마다 지역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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