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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세제실장 교체···‘60조 세수오차’ 문책성 인사

기재부, 세제실장 교체···‘60조 세수오차’ 문책성 인사

등록 2022.01.27 21:57

수정 2022.01.27 22:00

장기영

  기자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정부서울청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고 있다.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정부서울청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고 있다.

지난해 60조원 이상의 세수 예측 오차를 낸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실장이 교체됐다.

기재부는 신임 세제실장에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을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실·국장급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태식 신임 세제실장은 기재부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국제금융 라인이다. 사무관 시절 세제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국제경제관리관과 세제실장 모두 1급 공무원이어서 수평 이동이지만, 정통 세제실 라인이 아닌 인사가 세제실장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60조원 이상의 세수 예측 오차를 낸 세제실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사회예산심의관에는 한경호 재정관리국장, 행정국방예산심의관에는 박금철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선임됐다.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신중범 국장, 재정관리국장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이 맡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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