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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현장 누비며 '양손잡이 경영' 본격화

구자은 LS 회장, 현장 누비며 '양손잡이 경영' 본격화

등록 2022.05.26 15:42

윤서영

  기자

7월까지 전국 14곳 사업장 현장 행보

25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S 제공25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S 제공

올해 취임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양손잡이 경영'을 위해 약 석달간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다. 양손잡이 경영은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26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과 명노현 LS 대표이사 사장은 이달부터 7월까지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전날 충남 아산에 위치한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이자 귀금속 리사이클링(Recycling)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토리컴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 충청권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방문했다.

구 회장은 LS일렉트릭 천안과 청주사업장을 찾아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스마트팩토리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향후 로봇 사업 등을 접목하여 자동화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주사업장은 다포스포럼에서 인정한 국내 두번째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이라는 자부심으로 선진화 된 대한민국 제조 공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6월에 경상권에 위치한 LS전선 구미·인동사업장,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메카피온·LS메탈,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등을, 7월에는 전라권의 LS엠트론,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업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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