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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시너지' 업은 동원홈푸드, 외식사업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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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크리스피 프레시' 2년 만에 12개점 확장
지난해 12월엔 이탈리안 가정식 '포르투7' 론칭
계열사 강점 살린 재료···식자재 유통 역량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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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가 외식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매장 수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급식·식자재 유통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동원홈푸드는 그간 쌓은 역량을 외식사업에 적용해 시너지를 내겠단 심산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최근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 서울스퀘어점과 상암MBC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앞서 동원홈푸드는 지난 2020년 크리스피 프레시를 론칭한 바 있다. 이 브랜드는 식사대용으로 떠오른 샐러드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특히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오피스 상권과 대형 복합몰을 중심으로 출점을 가속화하며 현재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40% 성장했다.

지난해 말에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을 론칭하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호점을 냈다. 이후 합정점, 상암MBC점을 오픈하며 현재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샌드위치와 커피 전문 브랜드 '샌드프레소'는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샌드프레소 커피&' 등으로 다양화했다. 동원홈푸드는 2020년 3월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하고 2개 매장을 오픈했다. 샌드프레소 커피&은 대영 힐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입점한 매장으로 골프장 전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이탈리안 카페&다이닝 '라운지디', 대학교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하는 '라운지오'를 운영 중이다.

동원홈푸드는 2년 전부터 외식 브랜드를 연이어 내고 급식·식자재 유통사업에서 외식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식재·조미, FS·외식, 축육 등 3개 사업 부문을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FS·외식부문 대표이사에는 정문목 부사장을 선임했다. 정 부사장은 2011년 CJ푸드빌 대표로 발탁됐으며 2018년 CJ푸드빌 경영고문, 동원홈푸드 CMS본부장 등을 거쳤다.

동원홈푸드가 신성장동력으로 외식사업을 점찍은 이유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재료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동원산업이 어획한 프리미엄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를 비롯해 동원그룹 농업합작법인 어석의 수경재배 채소 브랜드 '청미채',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실제 모회사 동원F&B도 동원홈푸드의 외식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을 크게 확대했다. 동원F&B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9479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들 외식 브랜드는 가정간편식(HMR)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외식사업 외에 가정간편식에도 힘을 주고 있는데, 외식 매장의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크리스피 프레시 제품은 동원홈푸드 신선 가정간편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원홈푸드가 외식, HMR 등에 힘을 주고 있는 만큼 크리스피 프레시, 포르투7 등이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식자재유통이나 계열사 역량을 활용하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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