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5℃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5℃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6℃

이찬희 삼성준법위원장 "국가경제 위해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야"

이찬희 삼성준법위원장 "국가경제 위해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야"

등록 2022.06.03 15:57

김정훈

  기자

삼성 최고경영진 간담회서 밝혀

이찬희 신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기자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찬희 신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율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있다.이찬희 신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기자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찬희 신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율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2기 위원장이 3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최고경영진·준법위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뜻에 따라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할 수 없다는 건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 최고경영진 간담회의 세부 내용과 관련해선 "ESG, 공정 경영 등 허심탄회하게 경영진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보고서나 삼성 내부에서 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삼성 준법위 2기가 출범한 지 4개월 만에 열렸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