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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CT·게임 업계, '힌남노' 상륙에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

IT IT일반

ICT·게임 업계, '힌남노' 상륙에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

등록 2022.09.05 20:47

신호철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게임 업계가 재택근무 체제로 빠르게 전환했다.

5일 연합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6일까지 전사 원격 근무를 권고했다.

이미 출근한 임직원에게도 기후 상황 악화를 고려해 조기 퇴근한 뒤 원격 근무하도록 권유했다.

카카오도 지난 4일 오후 임직원들에게 원격 근무 권고를 공지했으며 업무 관련 장비를 배송해주는 등 재택근무에 따른 인프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 오피스의 경우 제주 전역에 태풍의 영향이 거세져 6일까지 오피스 출근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이동통신 업계 역시 관제 센터에서 비상 근무하는 인원을 제외한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 또는 출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다.

SK텔레콤은 "태풍의 직접 영향이 예상되는 6일 가급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부득이하게 사무실로 출근해야 할 경우에는 기상 및 교통 상황을 고려해 출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KT는 부서별 재량으로 이날부터, LG유플러스는 6일 필수적으로 출근해야 하는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게임 업계도 재택근무로 근무 체제를 전환했다.

넥슨과 넷마블은 이날 점심 이후 전 직원이 조기 퇴근해 다음 날까지 재택 근무하도록 했다. 7일 이후는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재택근무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도 이날 오후 조기 퇴근을 공지했고, 6일에는 전사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장했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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