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공공기관 혁신안 미흡···민관TF서 직접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 28곳이 보고한 자체 혁신방안에 대해 "기관의 뿌리 깊은 악습을 개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원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해 민간전문가들과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구성해 공공기관의 혁신안을 되짚어 보고 자체적인 혁신 과제와 방법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원 장관은 지난달 23일 산하 공공기관에 "1주일 안에 자체 혁신방안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