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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5년간 20조···"온·오프 유니버스 이룬다"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자한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 측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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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41조 투자···尹정부 '경제안보' 호응한 재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고 있다. 향후 5년간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민간주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려는 모습이다. 26일 오후까지 발표된 국내 10개 그룹의 투자 금액을 합하면 총 1040조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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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게임, 자체 솔루션 개발···중소 개발사 판로 개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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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ESG위원회' 출범 1년···'ESG경영 글로벌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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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부터 롯데까지' 5대그룹 尹정부서 900조 투자보따리···文정부 때와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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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5년간 21조 쏟는다···신사업·벤처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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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람다256 대표 "5년내 매출 4천억"···웹3.0 포트폴리오 구성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람다256'이 사업 확장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기존 트래블룰 솔루션 제공을 넘어서 메인넷, NFT 플랫폼 구축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년 내 매출액 40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미림타워에서 '웹3.0 비즈니스 로드맵(Web3 Business Roadmap)'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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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LCD 사업 6월 중 철수"
삼성디스플레이가 그동안 검토해왔던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6월 중 철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달 LCD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TV용 대형 LCD를 생산하는 L8-2를 중단하고, 앞으로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QD디스플레이에 집중할 전망이다. 애초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 말 LCD 생산을 끝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LCD 가격이 올라 삼성전자의 요청으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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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시너지' 업은 동원홈푸드, 외식사업 힘준다
동원홈푸드가 외식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매장 수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급식·식자재 유통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동원홈푸드는 그간 쌓은 역량을 외식사업에 적용해 시너지를 내겠단 심산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최근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 서울스퀘어점과 상암MBC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앞서 동원홈푸드는 지난 2020년 크리스피 프레시를 론칭한 바 있다. 이 브랜드는 식사대용으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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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루나 상장폐지 결정···내달 1일 거래지원 종료
코인원이 내달 1일부터 루나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이로써 국내 원화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5곳 모두 루나를 취급하지 않게 됐다. 코인원은 6월 1일 오후 6시부터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 내 출금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해 거래지원 종료 후에도 6월 15일 오후 6시까지 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테라 KRT(KRT), 앵커 프로토콜(ANC), 미러 프로토콜(MIR)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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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5년간 20조···"온·오프 유니버스 이룬다"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자한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 측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원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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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41조 투자···尹정부 '경제안보' 호응한 재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고 있다. 향후 5년간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민간주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려는 모습이다. 26일 오후까지 발표된 국내 10개 그룹의 투자 금액을 합하면 총 1040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절반 이상은 국내 투자 금액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국내 경제 생태계 살리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각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 450조(국내 360조) △SK 24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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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건"···친환경 힘 쏟는 패션 브랜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패션업계 친환경 열풍이 거세다. 리사이클링(Recycling·재활용)에 이어 식물성 및 동물 친화 소재를 활용한 '비건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르는 지난달 22SS시즌 서스테이너블 컬렉션의 신제품 'NEW 에어리핏 티셔츠 라인업'을 선보였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폴리우레탄과 달리 생분해가 가능한 옥수수 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신축성 소재로 만들었다. 기존 나일론 제품 대비 에너지 사용량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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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경쟁력 강화 '속도'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공개하며 SW와 플랫폼 중심 기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만큼 전사적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체질을 전환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 '사업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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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게임, 자체 솔루션 개발···중소 개발사 판로 개척 돕는다
KT가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신규 솔루션을 추가해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론칭한다. 그간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기반 게임을 지원해왔으나, KT의 이번 신규 솔루션으로 대규모 멀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KT는 실력 있는 중견·중소 게임사의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는 26일 서초구에 위치한 KT우면연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클라우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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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현장 누비며 '양손잡이 경영' 본격화
올해 취임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양손잡이 경영'을 위해 약 석달간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다. 양손잡이 경영은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26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과 명노현 LS 대표이사 사장은 이달부터 7월까지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전날 충남 아산에 위치한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이자 귀금속 리사이클링(Recycling)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