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18℃

  • 청주 26℃

  • 수원 23℃

  • 안동 2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3℃

  • 대구 29℃

  • 울산 24℃

  • 창원 25℃

  • 부산 23℃

  • 제주 20℃

권상우, 막나가는 수애씨 결국 짓밟을까?

[야왕] 권상우, 막나가는 수애씨 결국 짓밟을까?

등록 2013.03.26 23:50

노규민

  기자

'야왕'. SBS 방송화면 캡처'야왕'. SBS 방송화면 캡처


권상우의 치밀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끝내 영부인이 된 주다해(수애 분)를 짓밟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이를 실행해 나가는 하류(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부인이 된 주다해는 자서전 등을 발간하며 가난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완벽한 영부인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이에 하류는 그간 주다해의 모든 행적을 기록한 웹툰을 제작해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국민들은 이미 잘 알려진 영부인의 스토리와 비슷한 웹툰의 내용을 보고 그것이 진짜 주다해의 이야기라 믿기 시작했다.

주다해는 하류를 협박하며 웹툰 제작을 멈출 것을 명령했으나 꿈쩍하지 않자 백학그룹과 백창학(이덕화 분) 회장을 건들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백도경(김성령 분)은 아버지 백창학의 구속을 막기 위해 주다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기 까지 했다.

그러던 중 권상우는 과거 백도훈(정윤호 분)이 차량 폭파 사고를 당할 당시 119에 신고를 한 사람이 주대해라는 것을 확신, 사실 확인을 의뢰 했지만 주다해가 미리 손을 써 당시 음성파일을 삭제했다.

이 때문에 대중들은 “웹툰 속 영부인이 실제 영부인이 맞나보다”며 “청와대에서 손을 써서 음성파일을 지웠다”고 의심, 여론은 들끓기 시작했다. 급기야 대중들 사이에서는 영부인의 특검을 요구하는 물결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 모든 것은 하류의 계획. 모든 것이 척척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었다. 앞서 하류는 석태일의 절친한 친구 장우철 검사에게 접근해 친분을 만들었고. 여론에 의해 특검 요구가 빗발치자 예상대로 대통령 석태일은 절친한 친구인 장우철에게 특검을 맡겼다.

결국 장우철은 주다해의 자료까지 건네주며 자신을 돕는 하류에게 "특검보를 하지 않겠냐"며 자리를 제안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