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청사에서
이날 개청식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도의회 의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 지역인사와 입주기관, 공사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경남정부합동청사에는 마산세관, 국립마산검역소,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영남지역본부 창원사무소, 창원해양경찰서 마산파출소, 창원보훈지청, 창원출입국 관리사무소 등 7개 기관 270여 명의 공무원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창원보훈지청 등 3개 기관이 입주한 상태이다. 나머지 기관은 오는 8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마산 서항지구 내에 산재해 있던 국가기관 청사를 한 곳에 모아 예산절감을 물론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국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된 정부합동청사는 총사업비 592억 원을 투입, 지난 2011년 3월 착공하여 금년 3월에 완공되었다.
2만 6160㎡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완공된 정부합동청사는 마산서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정부합동청사가 지역개발을 견인할 수 있는 유인책이 되어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강우권 기자 familytime@
뉴스웨이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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