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여인 ‘연우’로 분해 연우가 겪는 가족, 우정, 사랑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예리가 맡은 ‘연우’는 자유분방하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여인으로 극중 직접 기타 연주는 물론 OST까지 불러 숨겨둔 음악 재능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까지 한껏 뽐낼 예정이다.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에서 북한팀 탁구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리얼한 북한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얻었다. 올해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에선 까칠한 여고생 ‘민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이어 ‘환상속의 그대’(감독 강진아)에선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죽음을 맞이한 여인 ‘차경’으로 분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변화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순수한 감성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코믹첩보액션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에선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과 함께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극의 핵심인물 ‘백설희’로 분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숨겨진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빅뱅의 최승현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역시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떠오르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