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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 인증 추진 中企에 2.07%P 내린 저금리 융자 지원

산업부, 해외 인증 추진 中企에 2.07%P 내린 저금리 융자 지원

등록 2013.09.29 16:13

안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연구개발(R&D) 사업화 전담은행 저금리 융자 지원’대상에 해외 현지인증을 추진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인증 획득에 비용이 많이 들어 수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중소기업의 잦은 민원에 따른 조치로 풀이 된다.

실제 해외 인증 평균 비용은 3230만원으로 국내 675만원에 비하며 5배에 육박한 규모다.

지원 금액은 오는 2015년까지 연간 3000억원(기업은행 1800억원, 우리은행 1200억원)이 책정돼 있으며 해당기업들은 평균 2.07%포인트 내린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 50명 이하 ▲직전 연도 총자산 100억원 이하 ▲직전 3개년도 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3가지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시킨 국내 산업단지공단 내 중소기업이다.

지금까지 산업부 R&D 과제에 성공했거나 기술평가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 보유 또는 정부 지정 17대 신성장동력산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에 혜택을 제공해왔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이번 해외 현지인증 융자지원은 그간 중소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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