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600포기 담가...사회적 약자 50여 가구 등에게 전달
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매자)가 ‘사랑의 김장’ 을 담가 소외된 가정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망운면 상주교 윤상연(48세, 농업)씨가 배추 600포기를 무료제공하고, 망운면 새마을부녀회가 틈틈이 재활용품 판매로 마련한 비용을 모아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눠줘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50여 가구와 마을 경로당 21개소에 전달됐다.
조성규 망운면장은 “김장 한 포기도 담가먹기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눠준 여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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