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한솔테크닉스가 4분기 매출액 2307억원(QoQ -11%, YoY 11%), 영업이익 89억원(QoQ -22%, YoY 10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동사는 4분기 태양광 사업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와 미국의 수입제한조치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무선충전모듈사업의 주 고객사 신제품향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 하락 폭은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동시에 LED 소재사업의 실적개선 지속과 인버터 사업의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18년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2018년 실적으로 매출액 9476억원(YoY 3%), 영업이익 422억원(YoY 26%)를 전망했다.
그는 “우선 다른 사업부보다 수익성이 좋은 무선충전모듈사업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향상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무선충전모듈사업은 16년부터 본격 매출 반영됐고, 16년 매출 내 비중 1.7%에서 17년 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LED소재사업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휴대푠 EMS사업의 주고객사 중저가 모델 외주물량 확대에 따른 성장기대감도 긍적적인 부문으로 꼽았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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