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한미약품 형제, 글로벌 사모펀드 손잡고 지분 장악 나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과반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구상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주주총회 전부터 한미사이언스 지분 51%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PEF 운용사, 글로벌 IB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콜버그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