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1분기 순이익 598억원···전년比 24.2%↓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598억원으로 전년 동기(789억원) 24.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1095억원) 대비 23.3% 줄었다. 3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299.2%, 손해율은 93.6%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 1분기 순이익 784억원···전년比 31.5%↓ NH농협생명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784억원으로 전년 동기(1146억원) 대비 31.5%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91억원으로 같은 기간 27.5% 감소했다. 3월말 기준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380.3%로 집계됐다.
하나생명, 1분기 순이익 45억원···흑자 전환 하나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0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일반 영업이익은 113억원이었으며 충당금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나타났다. 충당금 등 전입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19억원) 대비 47.4% 증가했다.
금감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에 '내부통제 강화' 당부 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워크숍은 대형 GA의 내부통제 강화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반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소속 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소속 준법감시인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보험소비자 보호 및 공정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검사 강화 등 검사 역량을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1분기 순이익 1542억원···전년比 15.2%↑ 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다. 보험손익은 2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했다. 반면 금융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매매익 및 평가손익 축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5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8% 증가했다. 보장성보험은
KB금융 보험계열사 실적, KB손보·KB라이프 '희비' KB금융지주 보험계열사인 K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KB금융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이익 기준 1위를 유지했다. KB라이프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는데, 투자영업손익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KB금융 IR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9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538억원)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원수보험료(IFRS4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조4229억원을 달성
롯데손보 매각 본격화, 핵심은 '몸값'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매각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조(兆) 단위 몸값의 '최대어'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의 희망가와 잠재 원매자가 판단하는 기업가치 사이 이견이 커,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4일 롯데손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밖에 블랙록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오버페이는 안 해"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다. 다만 적정 가격 이상의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 매물을 검토하기 위해 주관사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우리금융 외에도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롯데손보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기준에
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여 만에 설계사 1500명 돌파 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2월 단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이래 불과 2년여 만에 750배 성장한 셈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이후 500명 순증에 7개월, 추가로 500명이 늘기까지 불과 4개월이 소요됐다. 이러한 성장세의 원인으로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김동원 역할 빛났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생명이 지난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Lippo Group)'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 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