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말 많고 탈 많은' 락앤락···'상폐' 위한 구조조정이었나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연일 이어지는 내부 잡음으로 시끄러운 모양새다. 수년간 이어진 실적 악화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락앤락이 자발적 상장폐지 수순을 밟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로 인해 락앤락이 그간 행해왔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역시 결국 상장폐지를 염두에 둔 과정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내달 14일까지 락앤락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