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업황 난항에도 건설채 인기인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공모채 시장에 등판한 건설사들이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실제 올해 회사채를 발행한 건설사 가운데 우량채로 평가받는 현대건설(AA-), SK에코플랜트(A-), 롯데건설(롯데케미칼 지급보증·AA) 등은 모집액의 최대 5배를 웃도는 주문을 받아내며 흥행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2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600억원에 4배가 넘는 6850억원의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