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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 스마트폰 1위 탈환했지만···中업체 맹추격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빼앗겼던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탈환했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으로 출하량과 점유율은 1년 전보다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서는 올해 1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26만 대로 지난해 1월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150만대를 출하하며 2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