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국내 연구팀, '간암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이는 신약 타겟 물질 찾아
최근 간암 면역항암제가 출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병합 요법에도 여전히 환자 10명 중 3명은 암이 빠르게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간암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타겟 물질을 발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김형돈 교수팀은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암이 진행된 간세포암 환자 42명에게 면역항암제 '레고라페닙'과 표적항암제 '니볼루맙' 병용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