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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비켜 간 카카오뱅크, 1분기 실적 신기록 썼다(종합)
시중은행들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으로 실적이 뒷걸음질 친 가운데 ELS 무풍지대인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순항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를 기반으로 수신과 여신 그리고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