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적정 연령은 남성 만 28세, 여성 만 26세 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5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 44.3%는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연령은 4년제 대학 졸업생 기준 남성 만 31세, 여성 만 2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사담당자의 34%는 ‘만 30세가 넘은 구직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 해서’라는 응답이 51.9%로 가장 많았다.
‘나이 어린 상사가 있어서’(40.3%), ‘취업이 늦은 부적격사유가 있을 것 같아서’(22.7%), ‘어린 입사 동기들이 어려워할 것 같아서’(19.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설문에 응한 인사담당자의 69.4%는 ‘만 30세 이상의 지원자에게 면접에서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한다’고 답했다.
한편 만 30세가 넘은 지원자는 ‘무조건 탈락시키거나 일괄 감점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도 24.9%나 있었다.
임현빈 기자 bbeeny@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5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 44.3%는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연령은 4년제 대학 졸업생 기준 남성 만 31세, 여성 만 2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사담당자의 34%는 ‘만 30세가 넘은 구직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 해서’라는 응답이 51.9%로 가장 많았다.
‘나이 어린 상사가 있어서’(40.3%), ‘취업이 늦은 부적격사유가 있을 것 같아서’(22.7%), ‘어린 입사 동기들이 어려워할 것 같아서’(19.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설문에 응한 인사담당자의 69.4%는 ‘만 30세 이상의 지원자에게 면접에서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한다’고 답했다.
한편 만 30세가 넘은 지원자는 ‘무조건 탈락시키거나 일괄 감점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도 24.9%나 있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bbee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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