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POSCO에 대해 2분기 유통시장에서 냉연강판 가격의 반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진주 책임연구원은 “2분기 유통시장에서 열연강판의 가격은 전분기 대비 2.7% 떨어졌지만 냉연강판의 가격은 3.9% 반등했다”며 “하반기에는 현대제철 제3고로가 가동을 본격화 하면서 열연강판 시장은 현재보다 추가적인 공급압박을 받을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홍 책임연구원은 “열연강판을 제품으로 판매하는 기업보다 원재료로 쓰는 냉연강판을 선호하는 추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POSCO의 매출액은 7조9800만원 영업이익 61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출하량이 전분기와 비슷하고 원재료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판매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500억원 정도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신한금융투자 홍진주 책임연구원은 “2분기 유통시장에서 열연강판의 가격은 전분기 대비 2.7% 떨어졌지만 냉연강판의 가격은 3.9% 반등했다”며 “하반기에는 현대제철 제3고로가 가동을 본격화 하면서 열연강판 시장은 현재보다 추가적인 공급압박을 받을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홍 책임연구원은 “열연강판을 제품으로 판매하는 기업보다 원재료로 쓰는 냉연강판을 선호하는 추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POSCO의 매출액은 7조9800만원 영업이익 61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출하량이 전분기와 비슷하고 원재료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판매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500억원 정도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kkszon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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