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전국적으로 ‘394차 민방위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훈련 경보음을 듣고 서울시청내부에서 대피하고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394차 민방위훈련’ 대피하세요!
20일 오후 2시 현재 전국적으로 ‘394차 민방위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화재 대피 상황을 가정해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건물에서 밖으로 대피하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의 민방위훈련을 오후 2시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훈련에는 롯데와 신세계 등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등 대형마트 전 지점, 영화관, 고속버스터미널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1000여 곳이 동참한다.
또한 전국 초·중·고교는 집중훈련시설로 지정해 대피 훈련과 함께 소화기, 소화전 사용 훈련, 심폐소생 훈련을 실시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연습을 하는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전국 230개 시군구 마다 1곳을 정해 민방위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이 재난에 대한 자기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부터 20분간 시행하며, 2시 20분에 종료된다.
민방위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20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시행되는 394차 민방위훈련은 화재대피와 긴급차량 길터주기 등으로 실시되며 1975년 민방위 창설 이래 처음인 전국 규모 화재대피 훈련이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