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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火夜 최강자 우뚝··· 연타석 흥행홈런 박상혁PD의 힘

‘불타는 청춘’, 火夜 최강자 우뚝··· 연타석 흥행홈런 박상혁PD의 힘

등록 2015.08.26 14:53

홍미경

  기자

4년간 ‘강심장’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SBS '불타는 청춘' 개편과 함께 화요일 밤의 예능 최강자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 사진제공= SBS4년간 ‘강심장’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SBS '불타는 청춘' 개편과 함께 화요일 밤의 예능 최강자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 사진제공= SBS


SBS 간판급 스타감독인 박상혁PD가 또 다시 일을냈다.

4년간 ‘강심장’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불타는 청춘' 개편과 함께 화요일 밤의 예능 최강자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그로인해 지난 25일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개편 이후 첫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기준 7.6%, 전국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시간 방송된 ‘18초’ 시청률 2.8%보다 3.7%p 껑충 뛰어오르는 기록이자, 시간대를 옮기기 전인 지난 금요일 방송 시청률 6.3%(수도권기준/닐슨)에 비해서도 1.3%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특히 김완선을 두고 김동규와 김일우가 서로 경쟁하듯 등반 장비를 챙겨주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살뜰히 챙겨주는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과 배우 윤예희가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랜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춘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가 되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 되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최고 시청률 21.8% (수도권기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SBS 화요 대표 예능 ‘강심장’과 ‘룸메이트’를 연출한 박상혁PD의 프로그램이다. 흔한 아이돌 스타 하나 없이도 금요일에서 화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자 마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SBS 화요 예능의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울렸다.

그러는가 하면 동시간 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은 3.7%, MBC '100분토론'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중년의 싱글 스타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은 회가 거듭될수록 출연진들의 케미가 어우러지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견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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