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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5년 만에 재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신서유기] 이승기 “5년 만에 재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등록 2015.09.01 14:48

이이슬

  기자

이승기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이승기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가수 이승기가 '신서유기'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5년 만에 다시 뭉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렜다.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어떤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예전처럼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저도 예전에 내가 뭘 했는지를 기억해서 방송 분량을 생각하자는 편이었는데, 4박5일동안 멤버들과 재밌게만 놀다와서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오는 9월 4일 오전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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