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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보전비용 총 1033억원 접수

20대 총선 보전비용 총 1033억원 접수

등록 2016.04.26 20:12

차재서

  기자

지역구 후보 671명과 4개 정당이 각각 신청김영태 더민주 후보, 2억3320만원으로 가장 많아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20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비례대표 후보가 정부에 청구한 선거비용 보전액이 1033억원으로 집계됐다.

26일 연합뉴스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보전비용 청구를 접수한 결과 지역구 후보 671명과 4개 정당이 1033억246만원을 청구했다. 지난 19대 총선의 1025억400만원보다 0.8% 늘어난 수치다.

비례대표의 경우 정의당이 청구한 금액이 47억974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새누리당 47억532만원, 더불어민주당 45억8780만원, 국민의당 41억3585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구 후보는 더민주(231명) 총 313억9322만원, 새누리당(225명) 281억9539만원, 국민의당(154명) 173억6256만원, 정의당(7명) 10억1626만원, 무소속(50명) 68억2326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용을 청구한 후보는 김영태 더민주(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후보로 2억3320만원이다. 무투표로 당선된 이군현 새누리당(경남 통영·고헝) 후보는 291만5000원으로 가장 적은 금액을 기록했다.

선관위는 청구서와 회계보고서를 심사해 적법 여부를 조사한 뒤 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구 출마자중 15% 이상 득표자는 선거비용 전액을, 10~15% 득표자는 선거비용의 50%를 보전해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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